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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이벤트 성공 남은 과제는]관람객 편의·안전·흥미 3박자 완벽

시 대회 운영 합격점

올림픽 리허설인 2016~20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테스트이벤트에서 강릉시가 합격점을 받았다.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시는 경기장 주변에 자원봉사자들을 배치,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경기장 주변 교통관리도 빛났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세무서~수리골추어탕 삼거리를 전면통제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시민들이 경기장까지 편히 올 수 있도록 허난설헌기념공원에서 경기장까지 셔틀버스 2대를 운행했고 하키 경기장과 올림픽 파크 일대에 인력을 배치, 주차장을 관리했다. 또 평창올림픽조직위와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경기장까지 갈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경기장 입구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인 강릉 농악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관노가면극이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릉=임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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