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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조직위원장 “IOC 전체적으로 준비 완벽 평가”

“전광판 문제 해결 과제”

이희범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은 2016~2017 시즌 KB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 대해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1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올림픽은 이미 시작됐다. 전체적으로 준비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도 경기진행, 관중의 참여 수준, 경기장의 시설 모든 면에서 훌륭했다고 말했다”며 “이번 대회의 경기 내용을 IOC 홈페이지에 게재할 것이라고 했다”고 했다.

또 “이번에 유료로 했는데 전체적으로 관중 참여도 좋았고 의식 수준도 굉장히 좋았다. 경기장 안에서 사고도 없었고 끝나고 난 뒤 스스로 쓰레기를 담아가는 모습을 보고 외신 등에서 찬사를 보냈다”고 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진행하면서 주차장 부족, 경기장 내 전광판 문제, 음향효과 부분에 대해 지적이 있었다”며 “전 직원과 부족한 부분을 함께 보완해서 올림픽 때는 더욱 완벽하게 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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