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코로나19 여파로 4개월 가까이 휴업했던 도내 최대 나이트클럽 원주 한국관이 19일 재오픈한다.
한국관은 지난 15일 임시오픈을 한 데 이어 19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오픈 행사로 평일 룸 노래방시설 무제한 제공 서비스와 밤 10시30분 이전 입장 여성고객 현금 3만원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국관은 코로나19로 고객이 급감하면서 지난해 휴업을 반복하다 결국 폐업까지 결정했지만 지역사회 반대로 폐업을 철회했다.
심호섭 한국관 대표는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됐고 무엇보다 직원과 주변 상인의 피해가 커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