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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창간특집-강원도, 희망을 만나다]폐업·생활고 사회안전망 제공…문턱 높아진 대출 해결까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최경영·강원중소기업회장:박승균)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 생활과 사업 재기 기회 제공을 목표로 퇴직금 제도인 노란우산을 제공하고 있다.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사업 인기

소상공인 생존권 보장 재기 기회 제공

중소기업 공제기금 10조원 상당 지원

시중금융 대체 역할 비대면 대출 강화

강원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정책지원을 맡고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주인공은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다. 지역본부는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사업과 금융지원책인 중소기업 공제기금 사업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생활 안정 도모 ‘노란우산 희망보조금'=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해 도입된 퇴직금제도다.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 위협으로부터 안정적 생활을 도모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소기업·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사업 지원 폭을 최대한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이가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한 협회의 세심함이 묻어난다. 가입 기간은 폐업·사망 등 공제사유가 발생했을 때까지이며, 매월 5만~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공제금은 일시 또는 분할로 수령이 가능하다.

강원지역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을 향한 기업·소상공인의 관심도 상당하다. 해당 지원사업은 도내에 소재한 연 매출액 2억원 이하, 업력 1년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 중 노란우산에 가입돼 있거나 신규로 가입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일로부터 올 12월까지 매월 5만원씩 지원해주는 제도다. 실적도 우수한 수준이다. 실제 올 8월 말 기준 도내 가입 실적은 2만9,943명으로 올해 목표였던 3만1,306명 중 95.6%를 완료한 상태다. 노란우산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인기를 이어 갈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재기 지원, 역량강화 교육 및 법률, 세무, 노무 등을 전담하는 경영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병원 등에서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장례서비스도 저렴하게 지원한다.

■문턱 높아진 은행대출 해결사 ‘중소기업 공제기금'=금융권 대출 이용이 많은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공제기금'도 호평을 받고 있는 대표 사업이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자가 납입하는 부금과 정부 출연금을 재원으로 1984년 도입됐다.

가입자의 도산 방지와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목표로 최근까지 10조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 경영안정 지원제도다. 가입대상은 유흥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자다. 매월 부금을 납부하고 4회 차 이상 납부 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은 일반 운영자금 대출, 부도매출채권대출, 어음·수표대출 등 총 3가지 상품이 있다.

중소기업 공제기금은 그동안 시중 금융기관을 대체할 해결사 역할을 도맡아 왔다. 일반 시중 금융기관들에 비해 대출 문턱이 낮아 한도초과 등으로 금융기관의 대출이 어려울 때 자금을 지원하는 등 시중 금융의 보완재 역할을 수행했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대출 서비스까지 강화한다. 이에 올 8월부터 납부한 부금의 1.5배까지 가입고객이 모바일·인터넷으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 등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승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중소기업회장은 “노란우산에 대한 가입자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대면 서비스를 장착한 중소기업 공제기금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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