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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창간특집-강원도, 희망을 만나다]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유관기관과 상생 도모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오인철)가 올 1월 도회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회원사 및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 위축 위기에도 업황 유지

회원사 611개·등록면허 786개

건설현장 맞춤 정책 발굴 앞장

매년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면서 건설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도내 주요 산업들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위기에 봉착했을 때에도 건설업만은 예년 수준의 업황을 유지하며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강원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과 건설사업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묵묵히 일한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가 있었다.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의 시작은 임의단체인 강원도토건협회였다. 광복 이후까지 임의단체로 활동을 이어 갔던 도회는 1956년에 이르러 ‘한국건설협회 강원도지부'라는 명칭으로 정식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두 차례의 개칭을 거쳐 1991년 현재와 같은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로 탈바꿈했다. 현재는 회원사 611개, 등록면허 786개의 명실상부한 강원도 대표 건설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도회는 올해 사업 비전을 ‘건설산업 위기 극복과 건설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체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5개 핵심목표와 20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신시장 창출 및 건설물량 확보'가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SOC 투자를 확대하고 민간투자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2022년 SOC 예산 증액 편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SOC사업 신속 집행, BTL 민간제안사업 활성화 등이 주요 전략으로 포함됐다. 또 다른 핵심목표로는 ‘건전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을 내걸었다.

이와 관련해 시설물 업종 폐지·대업종화 등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적정공사비 확보 및 바른 공사관행 정착' 역시 도회가 집중하고 있는 사안이다.

공사원가 산정방식의 개선, 건설자재 가격 현실화를 통해 건전한 계약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들은 건설현장에 맞춰 정책을 발굴하고 건설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에 역량을 쏟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의 근본적인 설립 목적은 건설사업자의 권익 신장에 있다. 이를 위해 도회는 ‘열린 협회, 가까운 협회, 찾아가는 협회'를 모토로 각종 권익보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회와 협력해 간이종심제, 표준품셈 개정 등 건설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이 그 예다. 도내 건설 관련 유관기관과의 상생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개발공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도내 8개 기관, 강원건설단체연합회 소속 8개 단체 회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기도 했다.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사회공헌도 강원도회의 주요 사업이다. 매년 도내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맞춤형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개 기관과 8개 시·군에 6,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

오인철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장은 “강원도회는 강원도 내 700여 종합건설업체의 구심체로서 강원도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인프라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강원경제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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