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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창간특집-강원도, 희망을 만나다]농산물 경쟁력 강화·소득 증대 앞장서는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올해 창립 60 주년을 맞은 농협은 농촌과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화훼 농가와 꽃집 등을 돕기 위한 '강원 꽃 소비 캠페인' 등을 비롯,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APC와 RPC를 찾아 현장 업무도 지원하는 등 인력 지원·영농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농산물 연합판매사업 통해

9월 기준 1,103억원 판매실적 올려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농가 위해

꽃 소비 캠페인·일손 지원 등 나서

ESG 경영 계획 발표 탄소중립 동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농협은 농촌과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다. 농산물의 생산과 수매, 판매, 농자재, 농업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농협의 역할은 농촌과 농업인들에게 이미 필수재가 된지 오래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장덕수)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농업인과 함께! 국민과 함께!=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 강화, 비대면 졸업 및 입학식 행사 축소 등으로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자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우선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화훼 농가와 꽃집 등을 돕기 위해 ‘강원 꽃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무실 꽃 생활화, 각급 기관장 플라워버킷 챌린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지역 대표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가 취소되자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강원농협 임직원들은 판매 운동을 전개했다.

농산물 성출하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APC와 RPC를 찾아 공동선별과 소포장 작업, 물류관리 등 현장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강원농협, 함께하는 경제사업! 범농협 맞춤형 일손나눔'을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사업인데 앞으로도 인력지원과 영농작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도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RPC·DSC·도정공장을 운영하는 농협에 벼 매입자금을 적기 지원하고 있으며 강원쌀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중이다.

■연합판매사업으로 소득증대 기여=강원연합사업단은 전국 도매시장과 대형유통업체, SSM, 농협하나로유통 및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강원농산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2,159억원으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거뒀으며 지난 9월말 현재 1,103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강원 농산물 성출하기인 지난 7월21일부터 8월18일까지 한달여간 강원도와 협력, 농협하나로유통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등에서 기획특판행사를 추진해 2,434톤에 41억9,2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온라인 사업도 확장세다. 지난해 쿠팡 등 거래처 확대로 15억7,100만원 상당을 판매했고 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 10억4,5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강원연합은 유통업체 공급과 도매시장 분산 출하를 통한 시장가격 유지로 농업인 소득 증대 기여 및 강원도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강원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 도내 11개 축협은 올해도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웃 사랑과 희망나눔의 온정을 전하기 위한 활동이었다. 이를 위해 ‘1%기부·나눔활동'‘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등 5대 실천사업을 세분화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S.G활동의 하나로 축산환경 개선인 ‘함께하는 Green 강원농협'구현을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은 자연 친화적 이미지 구현, 냄새확산 방지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계획됐다. 지난 5월부터는 6개 축협의 7개 축산농가에서 외부 경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지속가능한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마련된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는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천 운동이 펼쳐졌다. 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도내 한우 5개, 돼지 1개 등 모두 6개 브랜드는 지난 8월말 현재 3,788억원의 축산물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강원농협=이상 기후가 확산에 따라 강원농협은 강원도의 2040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을 선언했다. 또 ‘강원농협 E.S.G 경영 실천계획'을 지난 3월 발표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과 강원도의 2040 탄소중릭 추진계획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를 기반으로 한 ‘함께하는 Green 강원농협 구현'을 목표로 ‘농촌지역 온실가스 감축 추진'‘친환경·저탄소 농축산 환경 구현'‘탄소중립 생활실천 붐 조성'‘친환경 에너지 활용'‘탄소 흡수원 확대'‘농축협 E.S.G 경영 지도 및 지원' 등 6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이중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을 목표로 농산물 운반용 소형전기차 10대를 도입 및 운용중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머그컵 사용, 지역내 녹색제품 구입, 종이없는 스마트·디지털 회의 개최 등도 진행중이다.

지역내 취약 및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도 전개하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 60년 역사와 함께 한 고령 조합원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달하기 위한 활동도 펼쳤다. 생명나눔 사회공헌 실천의 방안으로 임직원 200여명이‘60주년 기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서민금융기관으로 동반 성장에 목표=강원도가 진행중인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 융자취급기관으로 도내 79개 농·축협, 284개 조합 등이 참여한다. 고용창출 및 유지 자금 융자취급 기관이 지역 농축협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자금 신청 등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강원농협 상호금융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수익을 농업과 농촌 및 지역 사회에 환원,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지난 8월말 현재 도내 농축협 예수금은 지난해말 대비 6,000억원이 증가한 1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상품도 출시했다. 지난 8월4일 농협 60주년 맞이 ‘함께 걷는 꽃길 예금' 상품 판매를 시작, ‘농업인과 함께 걸어온 농협'구현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함께하는 농협'구현을 테마로한 ‘다같이(多가치) 동행예금'은 고객이 가입한 예금평잔에 비례하는 금액을 공익기금으로 적립, 농업인 실익 지원과 지역 사회 공헌 사업에 사용된다. 강원농축협은 지난 8월말 현재 8,683억원 가입 실적을 기록했고 연말까지 1조원 가입을 목표하고 있다.

장덕수 본부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 농업인과 국민,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살기 좋은 농촌 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농업이 대우 받고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강원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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