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의 나눔 경영 첨병인 농촌지원단은 지역 사회와 더불어 함께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의 부족한 일손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농가에 활력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웃음을 선물한다. 농촌지원단이 전개하는 다양한 농업 및 농촌 지원 사업을 살펴본다.
■농촌 일손 돕기=강원농협은 올해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 국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지난 2월19일 ‘바지런 봉사대'를 발족했다. 농촌 일손돕기를 위한 것으로 9월까지 모두 500여회, 연인원 3,600여명이 참가해 600여 농가에 도움을 줬다. 이와함께 1365자원봉사센터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아 자체적으로 대학생 봉사자를 모집, 일손 부족 농가와 매칭해 일손 돕기를 진행중이다. 각 대학의 봉사학점 인증제 및 봉사 마일리제 제도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와 연계해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유도 및 확산시키고 있다. 대학생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들어 180여명의 학생들이 15개 농가에서 일손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사회공헌=농촌 일손 돕기와 함께 내국인 인력의 농가 알선 및 중개하는 농촌인력중개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중단 및 지연 상황이 지속되면서 일선 농가에서 발생한 일손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정부·지자체 예산 지원 방식을 통해 지난 9월말까지 도내 2,370여 농가에 연인원 11만8,000여명의 인력을 중개했다.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한 지원 활동에도 강원농협이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기습 폭설과 한파로 15개 시·군, 2,000여 농가가 15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곧바로 강원농협은 신속한 피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 뒤 42개 농축협에서 500여억원의 무이자 자금과 긴급 구호물품 등을 지원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지역 사회 실정에 맞춰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취약 농가 설 맞이 생필품 지원, 영농철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일손돕기 등을 펼쳤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보훈지청 물품 전달, 7월에는 소외 계층 무더위 지원 활동 등을 실시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에는 고령 및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무선선풍기 147대를 지원했다.
■향후 계획=강원농협은 하반기에도 도 및 시·군 등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 대학생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생과 함께하는 농촌인력 지원 사업을 중점 실시, 연인원 11만 여명의 농촌인력지원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농촌벽화 마을 조성을 통한 ‘국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사업을 추진, 일반인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통해 공유가치 창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장덕수 강원본부장은 “농업인과 국민,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살기 좋은 농촌 조성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영농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사랑 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