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선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황총괄반 및 상황대응반 등 2개반 8개 부서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일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읍·면, 기관·사회단체에서 개최하는 다중집합행사와 각종 공연, 모임 등을 취소 또는 자제, 연기해 줄 것을 권고했다.
정선=김영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