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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코로나19 확산세 거세지자 대학생 대면수업 중단 요구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던 지난 22일 춘천의 한 대학에서 16명이 집단 감염됐다. 춘천 44번 확진자는 해당 대학 직원으로 앞서 지난 19일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5명이 추가로 확진돼 22일까지 가족과 가족의 동료 등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더기 감염이 발생하자 현재 대면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강원도 내 대학들에 대한 대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확진자 발생 보고 현황'(18일 0시 기준)에 따르면 9월부터 지난 17일까지 도내 대학생 확진자는 6명에 불과했다. 교육부가 같은 날 공개한 '대학 수업운영 현황'(11월16일 기준, 대학 198곳, 전문대학 134곳)에 따르면 도내 4년제 대학 9곳, 전문대 8곳 중 전문대 1곳만이 전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최근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도내 대학생들은 불안하다며 대면수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춘천교대는 지난주부터 1학년 학생들의 대면수업을 시작했지만 23일 오전 긴급회의를 갖고 다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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