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박종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내 자원봉사자와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코로나19 극복 물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안심 마스크'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도내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위생용품과 간식 등으로 구성된 '응원키트' 1,800개를 마련해 배부하고 있다.
또 기존의 수동식 소독기가 노후화돼 각 지역의 방역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형 방역소독기 36대를 보급, 원활한 소독·방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덕하 센터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능기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도내 자원봉사자들과 시·군센터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