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60만
영월

[영월]개학 앞두고 코로나 차단 힘쏟는 영월

◇영월읍기독교연합회(회장:안봉엽 목사)는 26일 군청에서 최명서 군수에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군·교육청 학교내 소독 철저

지역사회 기부·방역 잇따라

【영월】민관이 힘을 모아 다음 달 6일 개학을 앞두고 학생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영월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16개 초교(분교 3곳 포함)와 중등 11개교 등에 대한 방역 등 학생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청은 영월군과 함께 드론을 이용한 운동장, 건물 외곽 방역은 물론 통학버스와 교실 비품 등 학생들의 손이 닿는 곳 전체를 소독할 방침이다.

특히 통학버스 탑승과 등교 시에도 꼼꼼히 발열 체크를 하고 이동 동선도 안내한다.

또 영월초교와 영월중·고 등 학생 수 300명 이상 학교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고, 교직원들도 주 2~3씩 재택 근무와 출근을 병행하며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를 진행, 학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월읍기독교연합회와 영월교통은 26일 군청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반도면건강위원회도 지난 25일 지역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승강장 및 골목 등 한반도면 일대에서 방역을 진행했다.

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

관련기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