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코로나19로 글로벌 시장개척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베트남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한다.
강원도 베트남 본부는 지난해 9월 베트남 현지에 '아리강원몰(arigangwon.com)'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했다. 아리강원몰은 도내 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통·번역, 인허가,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0개 기업 123개 제품이 입점 신청을 한 상태다.
입점기업인 다미푸드(레인보우 치즈)는 2만5,000달러, 동화푸드(젓갈)는 3,000달러 상당의 수입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는 베트남 내 제품 홍보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주는 오픈마켓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