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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군 내달 7일부터 군민 3만여명에 20만원

코로나19 피해 위기 주민 생활안정 긴급 지원

속보=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인제군민 전체에 지원하는'인제군 재난기본소득'(본보 22일자 13면 보도)이 다음 달 7일부터 지급된다.

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인제군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인제사랑상품권)을 다음 달 7~27일 집중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 2일 자정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 3만1,420여명이다.

이를 위해 마을별 재난기본소득 지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군은 군민 모두가 편리하고 신속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별 신청 창구 운영 등 지급 방법을 3단계로 세분화했다.

주민 간 접촉 및 불편을 최소화하고, 집중신청기간 이후인 8월6일까지 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최상기 군수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을 이유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번 결정이 지역경기 회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인제=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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