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4·15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2일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후보 5명은 일제히 얼굴 알리기에 나서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동완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동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이철규 후보도 동해를 시작으로 정선, 태백 등을 돌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이도호 후보는 삼척에서, 기호 8번 무소속 동다은 후보와 기호 9번 무소속 장승호 후보는 동해시청 로터리 인근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과 유세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쓴 채 참석했고 유세장 인근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둔 모습도 눈에 띄였다.
유세장 한쪽에서는 어느 후보를 찍어야 할지를 놓고 시민들 간에 갑론을 박이 벌어지는 등 선거분위기가 서서히 고조되기 시작했다.
후보에 따라 차량을 타고 4개 지역을 모두 돌기도 하고 한 지역에서 장소를 옮겨가기도 하는 등 각자 공식 운동 첫날을 마쳤다.
전명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