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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원주의료원 내일부터 정상 진료

코로나19 전담 병원 해제

【원주】코로나19 전담 병원인 원주의료원은 6일부터 외래와 입원 병동, 응급실, 건강검진센터 등 모든 부문에서 정상 진료를 시작한다.

다만 원주의료원은 의료진과 환자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증상 확인과 발열 검사를 한다. 또 환자들이 안심하고 입원할 수 있도록 '클린존'으로 꾸려진 병동에 대해 매일 방역과 소독을 실시한다. 호흡기 환자를 전담하는 '안심 진료소'도 계속 유지해 일반 환자와 분리된 공간에서 진료할 예정이다.

원주의료원은 정부 지침에 따라 올 2월21일부터 외래 진료 및 응급·입원실 운영을 전면 중단한 뒤 코로나19 확진자 전담 병실 및 음압 병상을 구축해 격리 치료를 해 왔다.

권태형 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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