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소상공인 4인 세대는 최대 390만원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이 가능하다.
화천 군정조정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위원회를 열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모든 업체(약 1,850개소)에 100만원의 자금 지원안을 결정했다. 특히 사업장 전·월세 부담으로 고통받는 모든 소상공인(약 850개소)에게 100만원씩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든 세대(1만2,506세대)를 대상으로 1인 세대 30만원, 2인 세대부터 1인 증가시마다 2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인 세대는 50만원, 3인 세대는 70만원, 4인 세대 90만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전·월세 사업장 운영 소상공인 4인 세대 기준으로 긴급재난지원금 90만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0만원, 세입자 소상공인 추가 지원금 100만원에 정부 지원금 100만원을 더해 최대 39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투입될 화천군 재원은 긴급재난지원금 약 62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약 27억원, 정부 재난지원금 군비 부담액 5억원 등 총 94억원으로 추산된다.
화천=장기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