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최근 수년간 반복된 도심 침수를 막기 위해 강릉시가 종합대책을 수립,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2025년까지 총 916억원의 예산을 투입, 포남 빗물펌프장 증설과 유역분비관로 및 유입관로 신설, 포남2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송정동 하평뜰배수구 개선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등 총 5개 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포남1동 상습 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 일환으로 내년까지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포남빗물펌프장을 증설하고, 유역분리관로 886m와 유입관로 1,277m를 신설하는 등의 계획을 수립, 행정안전부에 심의를 신청했다.
또 2025년까지 280억원을 투입, '포남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