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임시 휴장…544곳 방역수칙 이행 점검
수도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확진자가 잇따라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양양군이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양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2~23일과 28~29일 등 주말에 서울 동작구·중량구와 경기 용인시·고양시 등 확진자 5명이 양양지역 해변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 보건 당국은 확진자가 다녀간 곳에 대한 방역소독과 동선 확인 및 접촉자 파악 등을 조치하고 있다. 양양 5일장도 임시 휴장하고 정부 방침 변화에 따라 재개장 및 휴장 연장을 결정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관리 시설을 확대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휴관하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어린이집(9곳) 등도 오는 6일까지 문을 걸어 잠근다.
앞서 양양문화복지회관, 일출웨딩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생활체육센터, 실내게이트볼장, 수영장, 체력단련실을 폐쇄하고 노래연습장, PC방, 헬스장과 종교시설은 운영 자제를 권고했다. 이 밖에 8개반 2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감염병을 확산·전파시킬 수 있는 시설 30개 분야 544곳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양양=박영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