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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강원랜드 본부장급 이상 임직원 급여 30% 반납

코로나 극복 4개월간 실시

강원랜드 본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문태곤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형민 부사장, 송석두 상임감사, 고광필 경영지원본부장, 최원석 영업마케팅본부장 등 5명의 임원진이 이달부터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한다. 반납된 재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 전달돼 삼척·태백·영월·정선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결식아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강원랜드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센터 및 장애인 시설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5,240만원을 지난달 16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3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정선=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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