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 종목별 회의 진행
9일 읍·면·동 체육회장 모임
【삼척】삼척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가 올 하반기로 줄줄이 연기됐다.
삼척시체육회는 첫 민선 회장 체제 출범 후 종목별 회의를 잇따라 갖고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 단위 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7월 이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도어르신대회와 삼척해양레일바이크배 도클럽축구대회, 제16회 시장기 클럽 축구대회, 제3회 시장기 배구대회, 제2회 생활체육야구대회, 제5회 삼척생태도시배 국내풋살대회 등이다.
이와 함께 매년 4월 개최돼 온 황영조 선수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제패 기념 제26회 삼척 국제마라톤 대회도 올해 연기됐다.
시체육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체조, 당구, 댄스스포츠연맹, 국학기공, 파크골프, 축구, 족구, 야구소프트볼, 핸드볼,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배구, 볼링, 럭비에 이어 3일 씨름, 유도, 검도, 태권도, 우슈, 주짓수, 합기도, 육상, 자전거, 파워워킹, 보디빌딩, 양궁, 바둑, 궁도, 사격 종목 등과 회의를 잇따라 갖는다. 이어 오는 6일 수영, 세일링, 카누, 철인 3종, 패러글라이딩, 파워보트, 서프, 낚시, 승마, 골프 종목 임원진과 대화의 시간을, 9일 11개 읍·면·동 체육회장 모임을 개최한다.
김상하 시 체육회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각종 대회를 내실 있게 열어 상경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