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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창]평창군민에 마스크 13만장 무상보급

재난관리기금 4억여원 사용

다음 달 4일까지 공급 완료

【평창】평창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평창군민에게 마스크 13만8,890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노력 끝에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마스크 구입에는 재난관리기금 4억4,000만원을 사용했다.

군은 보건용 마스크 10만1,890장, 항균마스크(천 마스크) 3만7,000장 등 총 13만8,890장을 다음 달 4일까지 전체 읍·면에 공급할 계획이다.

각 읍·면에서는 만 13세 이하의 군민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 2장, 만 14세 이상의 이상의 군민에게 1인당 보건용 마스크(KF94) 2장, 항균 천 마스크 1장을 배부한다.

한왕기 군수는 “이번 마스크 공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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