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전국 주요도시 및 도내를 순회하고 있는 '강원도가 동계스포츠 역사다' 사진전 마지막 전시회가 27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개막했다.
전시 첫날인 27일 오후 전정환 군수와 김옥휘 군의장, 최종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김원기 강원일보 정선지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사진전을 관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 개최지인 정선군에서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강원일보가 72년의 역사 동안 보존해 온 동계스포츠 관련 사진 중 1950년대 부터 최근까지의 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3번의 도전 끝에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강원도민들의 눈물 어린 노력과 좌절, 그리고 기쁨의 환희를 고스란히 담은 생생한 사진들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이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