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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경기장 완벽”

테스트이벤트 결과 종합

횡성 갑천고 출신 김진서 17위

女 싱글 최다빈 개인 최고 5위

2017년 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을 무사히 치른 휘닉스 스노파크 하프파이프 경기장은 선수들로부터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코스 설계면에서 가파른 경사면이 경기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경사면을 가로지르면서 점프해 공중에서 연기하는 하프파이프는 높이 점프할 수 있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숀 화이트는 “(너무 높이 점프할 수 있어 체공시간이 길어) 잠이 올 정도”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올 시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여자부 월드컵 순위 3위인 켈리 클라크도 “가파라 속도가 잘 나온다. 부드럽게 가속 구간으로 전환되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속도가 잘 나온다. 정말 혁신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이번 테스트이벤트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예이터는 “이곳이 처음 하프파이프 경기를 열었다는 게 놀라울 정도”라며 찬사를 보냈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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