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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 하나된 열정 G-1년]`하프파이프 전설' 숀 화이트 등장에 열광

'설원 위 살아있는 전설', '스노보드의 마이클 조던' 숀 화이트(31·미국)의 등장에 평창 휘닉스스노파크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19일 2016~2017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남자부 경기 결선 1차 시기에서 숀 화이트는 95.00점을 얻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숀 화이트는 지난 17일 예선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차, 3차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시도하다 착지에 실패하면서 2위에 머물렀다. 순위와 상관없이 관중들은 숀 화이트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숀 화이트는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스타로 13세에 프로로 데뷔한 천재선수다. 자신의 이름을 딴 비디오 게임과 스노보드, 스케이팅 전문 브랜드를 보유할 정도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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