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군은 군민 건강과 지역경제 조기 회복 등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전격적으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고시된 행정명령은 내달 1일부터 시행돼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될 때까지 유지된다.
이와 함께 마스크 부족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 125만장을 구매, 모든 군민에게 1인당 50매씩 지급하기로 했다.
마스크는 읍·면별로 배분돼 늦어도 오는 31일까지는 지급이 완료된다. 아동용 마스크는 내주 초 군에 도착한다.
장기영기자 kyjang3276@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