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임시회 운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예정된 제286회 임시회에 참석하는 집행부 공무원을 최소 인원으로 제한해 제1차 본회의는 국·소·원장으로, 제2차 본회의는 국·소·원장과 해당 안건 관련 과장으로 참석 범위를 줄였다.
또 일반인 방청객을 제한하는 대신 인터넷방송 등의 시청을 권장하고,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단체 식사를 자제하기로 했다. 회기 기간 의회 청사 방역도 매일 실시할 예정이다.
강릉=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