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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양양]밀접접촉 양양 주민 모두 음성 판정

[코로나 재확산]

재확산 이후 2명 감염…지역 내 발생은 아직 없어

피서철 양양지역을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주민들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양양군은 이달 중 양양지역을 방문한 수도권과 광주광역시 코로나19 확진자들로 인한 지역 내 밀접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해외입국자를 포함한 17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군보건소는 역학조사 및 CCTV 확인, 현장 조사를 통해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특히 밀접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한시름 덜게 됐다.

지난 20일 휴가를 마치고 부대에 복귀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현북면 소재 육군 모 부대 소속 병사는 부대 복귀 후 격리 때까지 양양지역 내 이동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양양군 확진자는 군인 포함 2명에 그치고 있다. 4월 확진자 1명도 확진자와 접촉한 후 양양으로 와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로 지역 내에서 감염이 발생되고 전파된 사례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양양=박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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