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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릉]강릉지역 축제 줄줄이 연기

[코로나 재확산]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강릉시는 9월 개최 예정이던 축제와 행사를 대거 연기하기로 했다.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0 강릉문화재야행은 당초 9월10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논의 끝에 올 10월29~30일 개최하기로 했다. 또 9월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려던 2020 난설헌문화제도 10월17∼18일로 미뤄졌다.

강릉예총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제50회 강릉예술축전은 당초 계획대로 9월9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무관중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강릉시립도서관 소속 작은도서관 13개소의 휴원을 결정했다. 평생학습관, 오죽헌·시립박물관, 시립도서관 등의 하반기 프로그램과 시설물 대관 등도 9월6일까지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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