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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성수고 첫 국회의원 탄생 “경사났네”

동문들 축제 분위기

【춘천】춘천 성수고가 개교 54년 만에 지역 국회의원을 첫 배출하며 동문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춘천지역은 춘천고 출신 동문들이 국회의원과 시장 등에 선출됐지만, 이번 4·11총선에서는 비춘천고인 성수고 23회 졸업생 김진태(48)변호사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김 당선자의 모교 동문들은 12일 시내 곳곳에 당선 축하 및 응원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학교와 재학생들도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선배 국회의원 탄생을 기뻐했다.

최시영 성수고총동문회장은 “동문의 당선은 모교의 명예는 물론 1만5,000명 동문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라며 “동문은 물론 시민들의 성원 속에 훌륭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류재일기자 cool@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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