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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당선자 토론회]이모저모

당선자들 희망 상임위 제각각 ... 포부 밝혀

◇이날 당선자들은 가고싶은 상임위를 묻는 질문에 제각각 답변. 김기선 당선자는 행정자치위원회에 들어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언급. 이이재 당선자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지역의 SOC사업 확충에 노력하고 싶다고 밝혀. 정문헌 당선자와 황영철 당선자는 지역 실정에 맞게 각각 통일외교통상위와 농림해양수산위를 희망. 한기호 당선자는 정무위 또는 국방위를 원했으며, 염동열 당선자는 여성들의 출산 장려를 위한 세자녀 출산 시 연금법 제정을 하고 싶다고 설명. 이이재 당선자는 9명 당선자가 각자의 상임위에 가서 강원도 발전을 위해 일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주장. 김진태 당선자는 통일외교 관련 상임위나 보건 복지 관련 상임위에서 고령화 사회 복지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소개.

"시민과 약속 간직해 달라"

◇이희종 강원일보 사장과 정순길 KBS춘천방송총국장은 이날 9명의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초청 토론회에 앞서 티타임을 갖고 환담.

이희종 사장과 정순길 총국장은 “선거기간 중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느라 고생했다”며 “선거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과 유권자들에게 했던 약속을 간직하고 강원도를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

빨간색 넥타이 눈길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당선자들의 넥타이가 대부분 빨간색이라 눈길.

방청객들은 새누리당의 상징색이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자 패션도 당을 따라가는 것 아니냐며 관심. 이날 유일하게 빨간색 넥타이를 매지 않은 당선자는 춘천 선거구 김진태 당선자로 캐주얼한 복장으로 타 후보들과 차별.

"불엽화음 기우에 불과"

◇권성동 당선자는 9명의 국회의원 당선자가 같은 당이라서 서로 화합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도지사와는 다른 당이라서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언급. 권 당선자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여야가 없다”면서 “도지사가 정치적 색깔만 보이지 않는다면 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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