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3회 삼척시민건강달리기 대회가 3·1절 93주년인 1일 오후 1시 시민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화합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산불예방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 참가자들은 이날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가족 또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며 달렸다.
또 시상식 및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삼척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는 교통 관리를, 삼척소방서는 응급차량을 지원했다.
또 삼척우체국, 삼척교육지원청과 국민연금관리공단, 소방서, 대한적십자사 삼척지구협의회, 생활체육회, 홈플러스 삼척점 등 각 기관단체들도 범시민 축제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수 시장, 김상찬 시의장과 이정훈·정정순 시의원, 박상수·김양호 도의원, 이인태 육군23사단장, 엄상열 교육장, 박덕용 농협시지부장, 우현각 시번영회장, 최영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임원, 조준태 생활체육회장, 유명호 부시장, 김동섭 산림조합장, 조달현 삼척국유림관리소장, 김문호 삼척농협장, 변영근 삼척시육상연합회장, 김만년 한국남부발전(주) 삼척그린파워 본부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총선 예비후보자 등이 참석했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