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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삼척]출출함 달랜 일등공신

3·1절 건강달리기대회 - 화제박스

◇삼척시 남양동 12통 심영희 통장과 주민들이 참가 시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 눈길을 끌었다.

3.1절 삼척시민건강달리기 대회장에 남양동 12통 주민들이 나서 참가 시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삼척시 남양동 12통 심영희(여·50) 통장과 주민들은 이날 대회장 한편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놓고 부침개와 막걸리 등을 나눠 줬다.

파와 오징어 새우 등 각종 해물과 야채가 골고루 들어간 파전을 만들어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며 완주를 한 시민들의 출출한 허기를 달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심 통장은 “시민들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라는 말을 듣고, 이웃들과 의기투합해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는 언제든 지 달려가 먹거리 봉사활동이라도 하고 싶고, 달리기 축제에 동참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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