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강원일보사 주최 93주년 3·1절 기념 제13회 평창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1,000여명의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읍 일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성숙된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석래 군수와 이만재 군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성공 개최를 통해 역대 어느 대회보다 나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한데 모으자”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영상 15도를 오르내리는 포근한 날씨 속에 완연한 봄 기운을 느끼며 레이스를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평창군선거관리위원회와 평창우체국은 참가자들을 위한 음료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 홍보용 손수건 1,000장 등을 나눠주고 산불 안내기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평창군생활체육회와 평창읍체육회는 행사진행을 맡고 두리밴드는 경쾌한 연주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대회에는 평창군의원, 이영덕 도의원, 최현길 교육장, 송민주 경찰서장, 임영석 국유림관리소장, 김용락 소방서장, 신국언 우체국장, 이재욱 농협군지부장, 김영교 축협조합장, 이봉균 산림조합장, 박근화 KT지사장, 월정사 부주지 원행 스님 등이 참석해 군민들과 함께 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