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 기념 제13회 철원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민·관·군 대화합의 잔치로 치러졌다.
철원군청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정호조군수, 김종수군의장, 임호영 육군 6사단장, 손영진 경찰서장, 현인호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현태섭 군생활체육회장, 박성호 군의회부의장·강경숙 군의원, 이태식 갈말농협조합장, 김영택 군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학생, 군장병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수 군의장과 참가자들은 개회식에서 만세삼창으로 도내 독립운동 중심지 철원의 3·1 독립정신을 기렸다. 또 4·11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문석완·정태수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새누리당 당직자 등이 지지자 및 당원들과 함께 완주했다.
완주자 대부분은 각급 기관·단체에서 내놓은 자전거와 생활 필수품 등 다양한 종류의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철원=이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