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설악여중은 올해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명실상부한 강원 여자 육상의 핵심으로 급부상.
이날 대회에서 여중부 1등을 차지한 이미은(3년)양을 비롯해 4위에 오른 진경미, 김민경(이상 2년), 신입생 최은비(1년)양 등 모두 5명의 육상 꿈나무로 구성. 선수 체력 조건에 따른 철저한 맞춤형 동계훈련이 이번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
김형성 감독은 “그동안 선수 구성이 안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었는데, 올해 1~2학년 선수들이 탄탄하게 갖춰졌다”며 “10여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내년에도 연패를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