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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태백]지역 정주기반 다지기 힘찬 파이팅

[3·1절 건강달리기대회] 지역 발전 `한걸음' 현안 해결 `한마음'

◇1일 오후1시 3·1절 기념 제13회 태백시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3·1절 기념 제13회 태백시민건강달리기대회가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 생존권 수호 의지 등을 한결 더 탄탄하게 다지는 대회로 성황리에 열렸다. 1일 오후 1시 태백시청~주공3차 아파트~태백시청 간 도로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한껏 기지개 펴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일반 주민들은 물론 태백시청을 비롯한 기관 단체 직원과 회원 육군 8087부대 태백산 대대 장병 등이 대거 동참해 민관군 화합의 잔치로 펼쳐졌다.

시·도의원 등 일꾼들은 5㎞가량의 대회 코스를 완주하며 장성광업소 장기 가행책 마련을 비롯한 현안을 해결하는 등 지역의 정주기반 다지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태백 마라톤클럽과 태백산 마라톤클럽, 태백시청 마라톤클럽 등 소속 마라톤 동호인들은 대회 입상을 목표로 숨이 턱에 닿도록 달리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지역 내 100여개 기관 단체와 기업체 등은 자전거와 진공청소기 등산 배낭 커피포트 축구공 등 물품 1,000여점을 협조해 완주자 모두가 경품을 받았다. 이문근 태백시현안대책위원장은 “3·1절 기념 태백시민건강달리기대회는 주민들 간 응집력을 강화시켜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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