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민 건강달리기 첫 대회부터 13년간 거르지 않고 출전한 백두태권도체육관(관장:이상국·42) 학생들은 매년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관장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매년 60명에서 많게는 100여명의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학부모 등과 나들이를 겸해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끈기를 가르칠수있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며 “학생들이 3·1절 하면 하루 쉬는 날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회참가전 행사의 의미를 교육하고 당일 함께 달리면서 3·1 정신을 기리고 있다”고 했다.
박기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