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 20초를 기록해 제13회 평창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유영대(47·경기 성남시 분당구·회사원)씨는 친지들과 관광을 겸해 대회에 출전했다가 뜻밖의 수확. 뱃살을 빼라는 아내의 권유로 10여년전부터 마라톤을 시작한 유씨는 70여차례 풀코스 완주에 2시간 46분대의 최고기록 소유자로 영월동강마라톤대회와 원주에서 열린 대회 등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어 강원도와 달리기 인연이 깊다고 설명. 유씨는 내년에도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다짐.
【평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