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 속에 주민들과 함께 달리니 어린시절 고향에서 달리는 같이 마음도 푸근하고 좋습니다”
1일 오후 철원군청 광장에서 열린 3·1절 기념 제13회 철원군민건강달리기대회에는 단체 참가자들의 열띤 레이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에 총 290여명이 참가한 6사단 장병들은 달리기를 통해 전우애를 다졌다. 임호영 사단장을 비롯 참모와 장병들은 민·관·군 대화합 행사에 지역주둔 군부대가 일익을 담당해야 할뿐 아니라 장병들의 체력 테스트를 위해서도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을 들어 대거 참가했다. 또 철원소방서(서장:안중석) 직원과 가족들, 육군 3사단 장병, 군청직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당직자 및 당원, 철원군마라톤동호회원, 경찰서 직원도 각각 수십명씩 가족 등과 함께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철원=이정국기자 jk2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