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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횡성]횡성군 지역발전 의지 한마당 잔치…곳곳 캠페인

[3·1절 건강달리기대회]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계기 만들자”

◇1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횡성군민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제13회 횡성군민건강달리기대회는 지역 기관단체 대부분이 참가해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를 만들었다.

1일 낮 12시30분부터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 개회식에는 고석용 군수, 정명철 군의장과 군의원 전원, 함종국 이관형 도의원, 허윤구 교육장, 유진규 경찰서장, 조근희 소방서장, 정상기 수자원공사 횡성권관리단장, 정해석 농협군지부장, 고명재 횡성축협조합장, 조일현 국회의원 후보 등 내빈과 선수 1,000여명이 참석했다.

고 군수는 “3·1절 건강달리기대회를 횡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의지를 다지는 절호의 기회”라고 역설했고 참석자들은 정 의장의 선창에 따라 “대한민국 만세, 횡성군 만세, 지역발전 만세”로 함성을 외쳤다. 생활체육전문가인 한향애씨의 에어로빅 지도로 가볍게 몸을 푼 참가자들은 기관단체장들의 출발 신호총이 발사되자 일제히 트랙을 내달려 저문강에 삽을 씻고~약수터~상수도보호구역 철문지점을 거쳐 종합운동장으로 골인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강원일보사와 지역기관단체, 기업체에서 후원한 TV 등 가전제품, 자전거, 안흥찐빵, 곰탕, 우산, 선식, 소화기, 참숯, 의류 등 푸짐한 경품을 받고 함박웃음을 나눴다.

경찰과 횡성군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진연배) 회원 등 100여명은 참가자들의 안전한 레이스를 위해 종합운동장 일원과 코스 곳곳에서 교통통제와 안내를 해 선수들의 감사를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횡성경찰서가 학교폭력 추방, 횡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공명선거, 횡성축협이 한우산업 발전, 횡성교육지원청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 횡성JC가 횡성군 올림픽 특구 선정 촉구 등 다양한 공익캠페인을 벌였다.

횡성=유학렬기자 hy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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