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직장 및 동아리 구성원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강병주 12사단장을 비롯한 3군단, 12사단, 2사단 예하 부대에서 단체로 참가해 인제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했다.
65포병대대 신유철(32)대위는 “인제군민들과 함께 뛰면서 인제지역 생활공동체의 한 구성원이라는 생각에 발걸음이 가벼웠다”며 “지역에서 복무하는 동안 인제군민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인제군청, 인제군의회, 3군단 및 12사단·2사단 예하 부대, 인제선거관리위원회, 인제우체국, 한전 인제지점, 인제국유림관리소, 인제마라톤클럽 등 지역내 기관·단체 등에서 대거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인제=권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