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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건강달리기대회 우승자]/춘천/ 최재훈 (25·강릉원주대 체육교육과)

강릉원주대 체육교육과 대학원생인 최재훈(25)씨가 남자 일반부 하프 코스에서 1시간15분20초로 골인하며 1위를 차지. 양평이 고향인 최씨는 초교 수영, 중·고교 시절 근대5종경기 선수를 거쳐 체육교육과에 진학. 그동안 풀 코스는 아니지만 하프 코스는 종종 도전했는데 이번이 최고 성적. 최씨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겨우내내 기초 체력 다지기와 달리기를 준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환한 웃음. 그는 아이들을 위한 멋진 체육교사가 꿈.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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